세계 최초의 인보관 : 토인비 홀
- 런던에 토인비 홀이라는 인보관이 설립되면서 인보관 운동이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세계 최초로 설립된 인보관은 사무엘 바네트 목사에 의해 1884년 런던 시 화이트채플 슬럼지역에 개관된 토인비 홀이다.토인비 홀의 설립 목적은 첫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빈곤자들에게 교육과 문화적인 활동을 향상시킬 것, 둘째, 인보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빈곤자들의 상황과 사회개량의 필요성을 알릴 것, 셋째, 사회문제, 보건문제, 그리고 사회입법에 관하여 일반 지역주민과 사회에 관심을 높일 것이다.이와 같이 당시의 빈곤자들을 위해 사회개량운동을 하던 선구자들이 펼치던 인보관 운동은 영국 각지는 물론 1889년 미국 시카고에 헐 하우스, 1897년에는 일본 동경 간다지역에 킹스레이 관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 지역으로 확산∙설립되어 나가게 되었다.
- 당시 토인비 홀의 사업내용은 대부분 빈곤자에 대한 교육과 문화적인 활동, 보건문제, 그리고 빈곤자 문제에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토인비 홀의 영향으로 그 후 몇 년 동안 영국 전역에 100여개의 인보관이 확산∙설립되었으며 그중 3분의 2는 런던지역에 설립되었다. 초창기 인보관 운동에 참여하던 대학생과 지식인들은 지역 내 빈민들과 함께 거주하며 자원봉사자로서 빈곤자들을 위한 교육, 그리고 문화적인 활동을 향상시키며 사회개량과 사회입법을 위해 노력해 왔다.
- 바네트는 교회 주변 빈곤지역의 상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으며, 이러한 개선을 사회로 확산시켜 나가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그는 모교인 옥스퍼드 대학 학생들과 교회의 청년들에게 교회교육을 통하여 구제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할 것을 권유하였다. 이러한 요청에 많은 학생들이 찬동하고 바네트 목사의 지도하에 교회를 중심으로 세틀먼트라 불리는 활동이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활동이 발전되어 세계 최초의 인보관인 토인비 홀이 설립되었다.
지역사회복지의 태동기
사회복지서비스의 변화 : 돌봄의 욕구를 지닌 사람들을 위한 돌봄의 방법으로써 지역사회보호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함, 치료방법의 발전과 새로운 치료제의 도입으로 노인과 정신질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이 점차 확대되었음, 지역사회보호가 치료적인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지역사회를 사회문제와 관련하여 개인이 속한 지역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음
지역사회복지실천주체 및 모델 : 왕립위원회 보고서
지역사회복지의 형성기
사회복지서비스의 변화 : 시봄 보고서의 권고에 따라 지역사회보호로 실질적인 전환의 계기가 되었음, 허버트 보고서가 ‘지역사회에 기초한 사회적 돌봄’으로 출판되어 지역사회에 기초한 사회적 보호를 강조함, 바클레이 보고서가 사회사업가의 직무와 역할에 대하여 광범위한 제안을 하였음, 지역사회보호의 주체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조직을 포함하게 되었음, 대처정권의 신보수주의 이념에 따라 공공재정 지출에 대한 강한 비판이 제기되어 새로운 정책대안의 수립 필요성이 제기됨
지역사회복지의 발전기
사회복지서비스의 변화 : 그리피스 보고서를 제출하여 영국 복지국가 개혁에서 사회서비스 분야의 청사진을 마련함, 지역사회보호의 이행을 강조하고, 지역사회보호를 위한 권한과 재정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할 것을 제안함, 보고서의 내용이 입법화되어 1993년 ‘국민보건서비스 및 지역사회보호법’이 공표되었음, 지역사회보호의 개념이나 실천방향에서 민간부문, 비공식부문, 자원부문의 역할을 상대적으로 강조하였음, 2008년 이후 ‘지역참여 네트워크’에 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민간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