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석원 2

이석원 [보통의 존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785218 보통의 존재 이석원 산문집. 서른여덟, 무명의 작가 이석원이 마치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보듯 정밀하게 잡아낸 보통 사람의 내면과 일상의 풍경을 가득 담았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인생에 있어서 거대 www.aladin.co.kr 지금까지 지내온 세월만큼을 더 살기엔 몸의 노화가 너무 빨리 진행된다는 느낌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 너무 긴 세월이 '여생'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정말이지 그렇다. 평균 수명이 80이라면 이 남은 반절을 살아내기에 내 몸은 노화가 너무 빨리 오고 있다. 컴퓨터가 생업이었으면서 이제는 두시간 이상 보면 눈이 피로하고 손목과 어깨를 정으로 찍어내는 느낌이다. 자식들 알려주겠다고..

이석원[2인조 우리는 누구나 날 때부터 2인조다]

납득 할 수 있으면 스트레스는 현저히 줄어든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내게 소음이라는 물리적 차원이 아닌 이해라는 정신적 차원의 문제에 더 가깝다는 것. 최근 윗집의 우퍼공격으로 스트레스 받고있는 나에게 가장 공감되는 말. 한동안은 내 집안에서 울리는 진동도 윗집 우퍼 진동같이 느껴져서 온 촉각을 거기에 두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몇번을 올라가서 스피커 바꾸신 이후로 음악 틀때마다 우리집에 진동이 느껴져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을 했음에도.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윗집의 태도가 나는 정말이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한편으론, 그래도 횟수가 많이 줄었음에.. 낮에만 트는것에.. 본인도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구나 생각했다. 어느정도 장성한 자식을 둔 50대 혹은 60대의 여성이라면, 삶이 너무 우울해서 아니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