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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이 강한 사람은 너무나 취약한 영혼이라고 할 수 있다. 칭찬해 주면 사족을 못 쓰는 아기와도 같다.
그러니까 강해 보여도 야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나약하기 그지 없는 존재다.
귀에 거슬리는 이야기도 듣지 않으려고 하고, 당연히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객관적으로 자각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인생을 전쟁이라고 할때. 이렇게 '지피지기'를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삶이나마 제대로 보존할 수 있겠는가.
직급이 높아질수록 우리의 야심은 더 커져만 간다.
그러면 진짜 위기가 다가오는 것이다.
더 위험한 것은 야심이 커질수록 너무나 다양한 감정들,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감정들이 모조리 고사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강신주 [강신주의 감정수업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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